강원랜드는 지난 17일부터 5일간 경영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태풍과 집중 호우에 대비해 침수 취약 시설·배수로 및 우수로·건축물 및 옹벽 등을 경영진이 직접 점검해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지난 18일 워터월드를 찾아 수상 안전요원 배치·소방시설·영업장 대피시설·시설물 등을 점검했으며, 긴급상황 발생 시 조치 요령 등을 담은 매뉴얼도 확인했다.
특별안전점검은 오는 21일까지 상임감사·상생경영본부장·카지노본부장·리조트본부장 등 경영진 4명이 기숙사 신축 현장·카지노 영업장·호텔 주차장을 직접 돌아보며 리조트 전반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