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뮤직이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곡 발표에 대해 말을 아꼈다.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20일 일간스포츠에 “뷔를 포함 소속 아티스트 일정 관련해서는 확정 후 공개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뷔가 올해 3분기 솔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그가 지난해부터 앨범을 작업해왔다고 덧붙였다.
뷔는 특유의 저음 보이스로 그룹 음악에 다양한 음색을 완성시킨다. 고음보다는 깊은 울림있는 보컬로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뷔는 앞서 솔로곡 ‘이너 차일드’, ‘크리스마스 트리’, '싱귤래리티' 등으로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특히 ‘싱귤래리티’는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수 2억 60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보컬라인 멤버 지민, 정국이 각각 솔로곡으로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써낸 바 있다. 이들에 이어 뷔가 솔로 컴백으로써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