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음악 방송프로그램 ‘인기가요’가 일본 도쿄 공연 개최를 두고 검토 중이다.
28일 SBS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인기가요’가 오는 10월 3일과 4일 양일간 일본 도쿄콘서트 개최를 두고 현재 내부에서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해외 개최는 ‘인기가요’가 방영된 지 약 27년 만이라, 개최 여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KBS도 ‘가요대축제’를 일본 사이타마현 토코로와 지시에 있는 베루나 돔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Mnet도 시상식 ‘MAMA’를 일본 도쿄 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막혀있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국내 방송사들도 세계로 무대를 넓혀가고 있는 추세로 보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