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팬들 사이에서 조슈아가 인플루언서 A씨와 약 3년간 열애를 이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날에는 ‘조슈아 여친’이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 1위로 떠올랐다.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A씨는 조슈아보다 연상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조슈아와 A씨의 열애설을 뒷받침해주는 증거로 두 사람의 커플템, 같은 장소에서 시차를 두고 올라온 사진, A씨가 올린 영상에 담긴 조슈아의 목소리 등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해외 팬들은 조슈아가 해외 일정을 소화할 당시 A씨도 인근에서 목격됐다는 제보를 하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데뷔 8년 차가 된 조슈아의 열애를 인정하고 축하해주기도 했지만, 수년 간 팬들을 기만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조슈아가 활동 중 팬들과의 소통에는 소극적이었던 반면 여자친구와의 일명 ‘럽스타’ 행보는 활발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열애설과 관련해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9월 6~7일 도쿄 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일본 5개 도시에서 투어 ‘팔로우 두 재팬’(TO JAPAN)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