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다는 자신의 SNS을 통해 “오늘 일본 오사카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끝마쳤는데,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아직도 손이 떨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팬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서 공연 마지막 부분에서 항상 팬분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데, 오늘 공연에서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저의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당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너무 놀라고 무서웠지만, 저를 보고 너무 좋아해 주며 울기도 하는 팬분들도 계셔서 일단 끝까지 마치려고 정말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소다가 공개한 사진에는 앞 좌석에 있는 관객들이 그의 가슴을 만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DJ소다는 지난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 서커스 페스트벌에 참석해 공연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