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노라조 원흠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20일 원흠은 비연예인 신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예비 신부는 37세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원흠의 결혼 소식은 지난 7월 알려졌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저를 항상 아껴주고 큰 사랑 보내주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한다”며 손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원흠은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 형과 지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 또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흠은 지난 2018년 노라조에 합류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4일에는 신곡 ‘일개미’를 발표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