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진기록을 탄생시켰다.
30일(한국 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일 자)에 따르면 제이홉의 ‘잭 인 더 박스’가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6위로 재진입했다.
이 음반은 지난해 7월 국내외 음원 플랫폼과 앱을 통해 수록곡들을 다운로드하는 위버스 앨범으로 발매됐다. 지난 18일 ‘잭 인 더 박스 (홉 에디션)’이라는 이름의 피지컬 앨범이 새로 나왔다.
신보의 판매량이 더해지면서 ‘잭 인 더 박스’는 약 1년 만에 빌보드 200 차트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잭 인 더 박스’는 월드 앨범에서 1위를 차지했고, 톱 랩 앨범, 톱 커런트 앨범, 톱 앨범 세일즈에는 일제히 2위로 재진입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