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KBL)이 항저우 아시안게임(AG)을 앞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KBL은 18일 “오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남자농구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희옥 KBL 총재는 추일승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하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경기를 펼쳐 프로농구 중흥에 새로운 기폭제가 돼 달라”고 말했다.
이어 KBL은 “대표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에 이어 9년 만에 금메달을 딸 경우, 포상금 1억원을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항저우 AG 조별 리그에서 일본·인도네시아·카타르와 함께 D조에 속했다. 추일승호는 오는 23일 중국 항저우로 출국, 26일 인도네시아전을 시작으로 28일 카타르·30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