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에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지목, 주목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안소니 마키가 자신의 출연작 ‘트위스티드 메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AXN는 세계 TV 최초 방영을 앞둔 ‘트위스티드 메탈’의 안소니 마키 인터뷰를 최근 공개했다.
‘트위스티드 메탈’은 자신의 과거를 잊고 살아가는 배달원 존 도가 신비한 택배물을 성공적으로 배달해야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지만, 배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린 미국 피콕의 오리지널 시리즈다. 플레이스테이션의 동명 게임을 실사화했다.
AX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인터뷰에서 존 도를 연기하는 안소니 마키는 “대본 리딩을 했을 때 이번 기회가 행운인 걸 알았다”며 “정말 재미있고 독특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안소니 마키는 또 ‘트위스티드 메탈’에서 다른 캐릭터들의 서사를 지켜보며 동료 배우들의 연기에 감탄하기도 했다.
그는 “스테파니는 대본 분석을 잘하고, 장면을 분해하며 읽어내는 솜씨가 좋다. 일하는 기분이 안 들었다”며 여자 주인공 콰이어트 역을 맡은 스테파니 비트리즈와의 케미를 자랑했다.
이어 “배우가 아니라 하기에는 그의 코믹 연기와 액션 등 모든 게 배우라고 불려도 부정 못 할 수준”이라며 ‘트위스티드 메탈’의 빌런 ‘스위트 투스’를 연기하는 사모아 조의 연기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세트장에서 다들 경외에 찼다”, “사모아 조는 연기가 처음인데도 대담하게 해내는 모습이 그야말로 행운 같았다. 자극도 많이 됐고 함께 작업해서 좋았다”라며 후배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트위스티드 메탈’은 오는 25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