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수호, 연쇄살인범 아니었다…한지민 구하려다 사망 ‘충격 엔딩’

사진=JTBC 캡처

‘힙하게’ 수호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2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14회에서 지난주 방송에서 김선우(수호)는 진심을 터놓은 후 급속도로 가까워진 봉예분에게 자신을 믿어주는데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며 초능력 사용을 허락, 결백을 증명했음에도 여전히 의심 중인 문장열(이민기)과 불꽃 튀는 대립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선우는 피 묻은 칼을 공방에서 발견해 오해하고 도망가는 봉예분을 되레 보호하기 위해 진짜 범인과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고, 이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채로 발견되는 상상 초월 엔딩으로 모두를 혼돈에 빠트렸다.

수호는 스릴러와 로맨스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묘한 분위기와 서늘한 매력으로 역대급 반전을 선사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힙하게’ 14회 시청률은 전국 9.6% 수도권 10.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해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힙하게’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