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톱6 구단이 파이널라운드를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파이널라운드를 앞두고 오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의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가 열린다”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파이널A에 진출한 6개 구단(울산 현대·포항 스틸러스·광주FC·전북 현대·대구FC·인천 유나이티드) 감독과 주장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파이널라운드를 향한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각 구단 참석자는 ▲울산 홍명보 감독·김기희 ▲포항 김기동 감독·김승대 ▲광주 이정효 감독·안영규 ▲전북 단 페트레스쿠 감독·홍정호 ▲대구 최원권 감독·이근호 ▲인천 조성환 감독·오반석이다. 사회는 소준일 캐스터가 마이크를 잡는다.
연맹은 “감독, 선수와 더불어 사전에 초청된 팬 120명이 함께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초청 팬들은 직접 질문할 기회를 얻게 되며, 선수 애장품 응모, 팬사인회 등을 참가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행사 중계는 18일 오전 11시부터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과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된다. TV는 스포츠 전문채널 skySports에서 당일 오후 6시부터 녹화중계된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라운드는 오는 20일 포항과 인천의 경기를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총 30경기가 열린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