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가 팬들을 안심시켰다.
19일 수호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엑소 활동은 걱정 말아라. 수호가 책임진다”고 말했다.
이는 전날인 18일 엑소 디오(도경수)의 이적 소식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도경수는 오랜 매니저인 남경수 이사와 독립한다.
같은 날 SM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내달 초 디오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며 “도경수와 논의해 앞으로도 엑소로서의 활동은 SM과 함께하기로 했으며, 연기 및 개인 활동은 당사 출신 매니저가 독립해 설립한 신생 회사를 통해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소는 앞서 올 여름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와 SM엔터테인먼트 간 전속계약 등의 문제로 내홍을 겪은 바 있다. 여기에 디오가 SMS엔터테인먼트를 떠나자 팬들 사이에선 엑소의 향후 활동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