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헤니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배우자인 루 쿠마가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다니엘 헤니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배우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계 미국인 루 쿠마가이다.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 쿠마가이는 드라마 ‘9-1-1’, ‘굿 트러블’과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 ‘사랑 없는 숲’ 등에 출연했다. 그는 태권도 빨간 띠 자격증이 있을 정도로 운동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는 지난 2018년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부인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 열애설을 기점으로, 친구 사이에서 연인 그리고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최근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는 양측 가족과 함께 미국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이와 관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생활인 만큼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신중한 결정을 내린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에게 따스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