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전청조, 女와 결혼한 사진 공개 “위 아래 다 여자인데…” (궁금한 이야기Y)
권혜미 기자
등록2023.10.28 13:55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결혼을 발표한 전청조의 과거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 다음 주 예고편에는 2018년 전청조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사진에서 전청조는 턱시도를 입고 신랑 자리에 서 있었으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 여자와 야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양가 가족, 동료, 친구 등 지인들이 자리했다.
전청조의 지인이라고 말한 제보자는 “2018년 (전청조의) 결혼식에 갔었다. (전청조가) 여자랑 결혼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 과거 전청조와 함께 구치소에서 같은 방을 썼다고 주장한 수감자는 “(전청조는) 위, 아래 다 여자가 맞다. 안에서도 남자랑 결혼한 거 거의 다 알고 있었다”고 말해 의문을 남겼다. 전청조가 남자와 여자와 한 번씩 결혼했다는 엇갈린 증언이 나온 것이다.
또 전청조는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제가 뭘 해야 현희한테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 만나서 얘기하시라. 오늘 오후도 괜찮다. 시그니엘 찍으시라”며 서울 송파구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제작진을 불러냈다.
유튜버 이진호 씨는 지난 25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채널을 통해 전청조가 2017년에는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고, 2020년에는 남성과 혼인신고를 한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청조는 자신이 파라다이스 회장의 혼외자라고 주장하며 투자 명목으로 사기를 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