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매튜 페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4세.
29일(한국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 등은 매튜 페리가 로스앤젤레스의 자택 욕조에서 익사 상태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응급구조대는 심장마비 신고를 받고 매튜 페리의 자택에 출동해 조치를 취했으나 소생시키지 못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장에서 마약 등 약물이 발견된 것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튜 페리 측 관계자는 해당 보도에 대해 아직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매튜 페리는 시트콤 ‘프렌즈’에 챈들러 빙역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외에도 드라마 ‘스튜디오60’ ‘고 온’ ‘오드 커플’, 영화 ‘나인 야드’ ‘17어게인’ 등에 출연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