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하하가 김종민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이하 ‘놀뭐’) 에서는 유재석, 하하가 원탑의 메인 보컬을 뽑기 위해 김종민을 만났다.
하하와 김종민은 비슷한 시기에 군대를 다녀온 이후 각각 MBC 예능 ‘무한도전’과 KBS2 예능 ‘1박 2일’로 복귀한 바 있다. 하하는 “서로 힘들 때 6개월을 통화하며 울었다. 얘가 나의 큰 위로였다”며 김종민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하하가 맨날 울었다. 술에 취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저는 종민이를 안 지 오래됐지만, 웬만한 아픔은 티 내지 않는 스타일”이라면서 “그런데 종민이가 당시 심각하게 많이 힘들어했다.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