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를 풍미한 발라드 가수 이광조가 어쿠스틱 공연으로 찾아온다.
스윗뮤직은 오는 24~25일 서울 강남구 삼익악기 엠팟홀에서 이광조 콘서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삼익문화재단 공연 시리즈 '명가의 초대'의 일환으로, 공연 제목은 ‘이광조 어쿠스틱’이다.
공연은 12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관객 밀착 형태로 진행된다. 이광조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연인이여’ 등 명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1977년 데뷔해 올해 45주년을 맞은 이광조는 그간 24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했으며 올 초 8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주최측은 “스테디셀러 ‘이광조표 노래’들은 시간과 세대를 불문하고 최고의 음악으로 사랑 받고 있다. 아주 오랜만에 소극장 무대에서 만나는 그의 어쿠스틱 콘서트는 음악인으로서의 변함없는 모습과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반가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