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화제의 출연자 16기 영숙이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출연이 알려지며 논란이 된 가운데, ‘동치미’ 관계자가 “논의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ENA, SBS Plus ‘나는 솔로’를 통해 얼굴을 알린 영숙은 최근 함께 출연한 상철과 논란을 빚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에서 러브라인을 그렸지만, 최종 커플에 실패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후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 장거리 문제로 헤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상철을 둘러싼 양다리, 학력 위조 논란 등 잡음이 발생했다. 이에 영숙은 본인의 SNS을 통해 상철과 음담패설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결국 상철은 24일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런 가운데 영숙의 ‘동치미’ 소식이 알려지자 ‘동치미’ 시청자 게피한에는 비난의 글이 쏟아졌다.
이와 관해 ‘동치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아직 영숙 씨 녹화를 진행하지 않았고 섭외 단계 중에 있었다. 현재 출연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