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과 배우 정우성이 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정우성, 내 청춘의 정우성이 내 앞에’라는 제목의 만날텐데 코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시경은 정우성을 집으로 초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어린 시절 정우성과 만났더라면이라는 상상을 했다.
성시경은 “스물 둘의 성시경과 스물 둘의 정우성이 만났더라면 별로 좋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술 주량이 센 편이기 때문. 정우성도 “스물 둘 성시경 세다. 술 세지 않나”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면서 정우성은 “나도 술 잘 먹는 편이었다. 둘이 술 마셨으면 마시다 죽었을 것”이라며 웃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