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이 안면 마비가 온 적 있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이하 ‘유퀴즈’)에는 배우 안은진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안은진은 “드라마 ‘나쁜엄마’를 종영하고 몸이 좀 안 좋아졌는데 ‘연인’ 촬영 도중 얼굴 한쪽에 마비가 왔다”며 “그런데, 병원을 가니까 바로 좋아지는 게 아니더라. 10분만 걸어도 무릎이 너무 부어서 못 걸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힘들었던 안은진이 극복할 수 있었던 건 ‘연기’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연인’에서 주인공 길채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바. 안은진은 “길채를 하면서 오히려 제가 힘을 받았다. 캐릭터의 힘과 대사의 힘들이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