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는 결제와 자산 관리를 넘어 증권·부동산 서비스까지 모두 담은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한 네이버페이 앱은 기존 네이버페이 증권, 부동산 서비스의 구성을 그대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기능을 중심으로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최적화했다.
증권 탭은 다양한 주제별 랭킹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국내 및 미국 증시 종목을 탐색하는 기능에 집중했다. 부동산 탭은 매물 지도를 첫 화면에 전면 배치해 탐색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증권 탭은 전용 콘텐츠들을 새롭게 제공한다.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연령별로 가장 많이 검색한 인기 종목과 자산액 상위 1%가 보유한 종목, 수익률 상위 1% 종목 등 네이버페이 앱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앱으로 현장 결제와 자산 관리뿐만 아니라 증권과 부동산 정보 탐색까지 쉽게 할 수 있게 되면서 사용자들이 소비·관리·투자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