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독기 하나로 버텨온 독기력자들 양동근 X 이승윤 X 서동주가 등장해 돌싱포맨과 환상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서동주는 “3, 4년 전에 서장훈 오빠한테 ‘너무 외롭다. 애인이 없다’고 했더니 상민이 오빠한테 전화를 걸었다”면서 “당시 상민이 오빠는 절 잘 몰랐다. 장훈이 오빠가 ‘저랑 한 번 만나봐라’고 했는데 ‘별로다’고 거절했었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황한 이상민은 “나 소개팅 나가서 (여자한테) 쉽게 접근 못 하는 거 알지 않냐. 지금도 집 밖에 잘 못 나간다”고 해명했고, 서동주는 “그렇군요. 제가 애매했군요?”라고 반격했다. 이를 듣고 있던 탁재훈은 “언제까지 그런 거로 어필할 거냐. 그만 좀 하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