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5년 만에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
26일 최수종 소속사 아센디오는 일간스포츠에 “최수종 배우가 ‘2023 KBS 연기대상’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가 ‘KBS 연기대상’에 참석하는 건 2018년 방영한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이후 5년 만이다. 특히 현재 방영 중인 KBS2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최수종이 유력한 대상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고려 거라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최수종은 극 중 학식은 물론 지략이 뛰어난 문관이자 고려의 운명이 걸린 전투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 장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23 KBS 연기대상’은 장성규, 로운, 설인아가 진행을 맡았으며, 오는 31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