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영화 ‘기생충’으로 호흡을 맞춘 故(고) 이선균을 애도했다.
조여정은 1일 본인의 SNS을 통해 “함께했던 영광 잊지 않을게요. 언제나 모두를 웃게 했던 유쾌함 잊지 않을게요. 오빠처럼 선하고 따뜻한 배우가 될게요. 반갑지만은 않은 새해도 받아들일게요. 잘 해나가 보겠습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영화 ‘기생충’ 멤버들과 찍은 사진도 공유했다. 사진 속 이선균은 환한 미소를 띄고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선균은 2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노상에 세워둔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