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9년 만에 스크린으로 대중과 만날까.
박시후 소속사 제이풀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영화 ‘신의악단’의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신의악단’은 외화벌이를 위해 북한 장교가 한물간 악단을 데리고 가짜 찬양단을 조직하는 이야기. 박시후가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다면 2015년에 개봉한 영화 ‘사랑후애’ 이후 약 9년 만이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2020년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남자 주인공 최천중 역을 맡아 활약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