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조세호가 주우재의 몸무게 지적에 발끈했다.
18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은 조금 이른 추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홍김동전’ 멤버들은 콘셉트에 맞춰 각양각색의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이 가운데 조세호는 ‘홍김동전’ 비긴즈 의상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이거 입고 들어가는데 우리 매니저가 ‘형 그때는 염색했었는데’라고 하더라”라며 첫 회를 회상했다. 이에 주우재가 “염색하고 슬림했었다”고 하자 조세호는 “그때보다 2kg 정도 쪘다”고 받아쳤다.
이어 조세호가 몸무게에 대해 해명하자 주우재는 “2kg은 정찰제냐. 왜 이렇게 안 변하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내가 찌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22년 7월부터 방송된 ‘홍김동전’은 이날 7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