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위진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괜찮다. 새해가 됐으니 할 일을 찾아보자”라고 적었다.
앞서 황위진은 르세라핌 성희론 논란에 휩싸였다. 르세라핌은 지난 27일(현지 시간)에 방영된 중국 추석 맞이 특집 프로그램 ‘홍백 예술상’에 게스트로 초대돼 피날레 공연을 펼쳤다. 당시 르세라핌이 공연 전 대나무 꼬치로 고구마 볼을 먹으려고 하자, 황위진은 “나도 꽂고 싶다. 그녀들 아래에 있는 그 고무바 볼”이라고 발언했다.
이를 두고 함께 출연한 대만 배우 종신위가 “내 생각엔 네가 말실수를 한 거 같다”고 지적하자, 황위진은 “나도 그녀들과 같은 식사를 하고 싶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방송 직후 황위진의 발언은 단번에 도마 위에 올랐다. 그러자 황위진은 “멤버들이 맛있는 음식을 하나씩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게 방송의 일부였고 르세라핌 멤버 윤진이 고구마 볼을 꽂아 먹겠다는 말에 본능적으로 리액션을 하고 싶었다”며 “먹는 과정을 어색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재차 해명했으나, 그를 비난하는 여론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