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퓨처스(2군) 선수단이 오는 8일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 고치로 출국한다. 선수단은 내달 5일까지 고치시 동부 야구장에서 캠프를 차리고 2024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번 퓨처스캠프에는 손승락 퓨처스 감독 등 코칭스태프 14명,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3명 등 총 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되며, 체력 훈련과 기술 훈련, 전술 훈련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2월 26일부터 한화 이글스와 3경기, 일본 독립구단과 2경기(카가와 올리브, 토쿠시마 인디고삭스) 등 총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계획이며, 3월 5일 귀국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