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는 9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이끈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에 대한 발언을 했다.
박명수는 “감독님이 (부임한 지) 1년 밖에 안 됐다지만 누가 데려온 거냐”면서 “객관적인 데이터로 정말 우리나라 선수들과 맞는지를 평가하고 축구협회가 상의해서 제대로 된 감독을 데려왔다면 국민도 이해했을 것 아닌가. 그게 아니라 자기만의 고집으로 데려와서 이 지경을 만들어 놨으면 반성하고 자리를 내려놔야 한다. 선수와 감독 사이의 신뢰가 중요하고 선수들 이야기도 들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비판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카타르 도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에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