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뉴스룸’과 진행자 강지영 아나운서, 초대석 출연자의 이미지를 무단 활용해 허위 사실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광고가 적발됐다”며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뉴스인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는 명백한 허위이자 조작”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해당 광고들은 JTBC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무단 활용, 방송에서 언급조차 되지 않은 내용을 진행자와 출연자의 대화인 것처럼 꾸며 서술하고 있다”며 “해당 내용은 모두 허위 사실로, 다수의 소비자들을 위험한 투자에 현혹하려는 광고이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JTBC와 ‘뉴스룸’의 브랜드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사칭 광고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