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현 감독의 ‘파묘’가 개봉 첫날 33만명을 동원하며 올 개봉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첫날인 22일 33만 189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이는 2024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또한 ‘파묘’ 오프닝은 개봉일 31만명을 동원한 ‘곡성’과 20만명을 동원한 ‘서울의 봄’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선 것으로 눈길을 끈다. 장재현 감독의 작품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이기도 하다.
그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는 4만 4328명이 찾아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건국전쟁’은 2만 6861명으로 3위,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는 1만 1633명이 찾아 4위에 올랐다. ‘소풍’은 5151명이 찾아 5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