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돌싱 워킹맘 최명은의 고민이 공개됐다.
최명은은 50억 원대였던 자산이 80억 원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이 “보통 언론에 재산을 공개할 때는 뒤에 0 하나를 지우고 겸손하게 발표한다”고 그를 의심했다.
최명은은 “80억 원 이상은 있고 집 5채, 땅 8개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누나라도 해도 되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나래도 “저는 어머니라고 부르겠다. 명절에 인사드리러 가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부작용도 있었다. 최명은은 자산을 공개한 탓에 돈 빌려달라는 연락을 자주 받는다고. 그는 “DM(다이렉트 메시지)로 돈 빌려달라는 얘기가 하루에 최소 20건 온다”며 “은행 서류 등 각종 증빙 자료를 들고 곱창집으로 찾아오기도 한다. 돈 빌려주지 않으면 차에 계란과 오물을 던지기도 한다”고 토로해 충격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