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탈덕수용소와 끝까지 법정 공방을 벌인다.
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입장을 낸 것처럼 (탈덕수용소와) 합의 없이 끝까지 고소 진행 중인 건이라 별도의 코멘트가 따로 없으며 추후 진행 결과 나오면 공식 입장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항소)제9-3민사부가 지난 5일 장원영이 탈덕수용소 운영자 A 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해 조정회부 결정을 내렸다고 전해졌다.
이에 합의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지만,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장원영은 선처 없이 끝까지 가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탈덕수용소는 스타들에 대한 허위 사실이나 악성 루머를 무분별하게 유포한 사이버렉카 체널이다. 장원영은 지난해부터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법적 싸움을 이어오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