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건망증 고백…공항 가다 “트렁크 안 가져와”

사진제공=박한별 유튜브 캡처 

배우 박한별이 건망증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박한별의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의 ‘별의별 곳 서울 나들이 브이로그(심각한 건망증, 구독자 10만 달성, 땀 빼는 최애 스팟)’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선 제주에 살고 있는 박한별이 서울을 찾은 모습이 담겼는데, 박하별이 공항 근처로 지인과 브런치를 먹으러 가던 중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박한별은 지인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비행기가 연착돼서 다행이다. 트렁크를 안 가지고 왔다”고 민망해 했다.

사진제공=박한별 유튜브 캡처 

이를 들은 지인은 “난 살면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일인데 너는 흔한 일이지”라고, 박한별은 “난 공항까지 가서 여권 놓고 왔다는 걸 발견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라며 “난 왜 이러는 걸까”라고 웃으며 말했다. 

박한별은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