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가족’이 개봉 전부터 각종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해외 세일즈사 화인컷에 따르면 영화 ‘보통의 가족’이 ‘제44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주간 최우수 각본상을 받았다. 또한 ‘제39회 몽스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보통의 가족’은 각본상을 받은 두 영화제 이외에도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마이애미영화제, 워싱턴DC 국제영화제, 우디네극동영화제 등 각종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뛰어난 몰입감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등으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허진호 감독의 세밀한 연출력으로 표현한 인간의 깊은 내면이 돋보이는 ‘보통의 가족’이 선사하는 특별한 영화적 경험에 대한 찬사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에 대한 기대가 더욱 집중되고 있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올해 개봉 예정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