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 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남녀의 첫 데이트 선택이 펼쳐졌다.
17기 영숙이 보고 싶었던 남자로 6기 영수를 꼽은 상황. 6기 영수 역시 남자 출연자들이 둘러앉은 장소에서 “저도 17기를 봤는데 마음에 들어서 팔로우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이날 자기소개는 짝을 지어진 서로가 서로를 소개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으로 15기 영수와 현숙이 짝이 지어져 만났다. 영수는 현숙에게 “너의 이상형을 묻고 싶다”고 질문, 현숙은 “나는 인생을 열심히 살고 비전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며 일론 머스크를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MC 경리는 “비전이 너무 있는 거 아니냐”며 놀라했고, 데프콘은 “꿈이 화성을 가는 건가 보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영수가 “재벌을 원하는 거냐”며 당황해하자 현숙은 “뇌섹남을 좋아한다. 뇌가 섹시한 게 느껴지면 멋있어 보인다”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