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가 자신의 실제 성격을 언급했다.
29일 방송한 ENA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 3회에서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하입보이 오디션’에 참석하는 남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규리는 주변에서 어떤 성격이라고 하느냐는 질문에 “다들 가죽만, 외모라고 여자라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저는 어려서부터 혼밥도 잘했다. 순댓국집, 감자탕집에도 혼자 가고 혼자 등산도 많이 다닌다. 혼자 다니는 게 즐겁다”고 털어놨다.
남규리는 또 “남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나이가 들수록 그런(연애) 생각이 더 안 든다”며 “(그간 연애할 때) 늘 최선을 다해서 만나고 헤어졌다. 후회가 1도 없다”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