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전승재, 뇌출혈로 3개월째 의식불명
이주인 기자
배우 전승재가 뇌출혈로 쓰러져 3개월째 의식불명이다.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전승재는 작품 촬영 대기 중 뇌출혈로 쓰러졌다. 당시 전승재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받았지만, 3개월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전승재는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데뷔했다. 이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해운대’, ‘밀정’, ‘신과 함께-인과 연’, ‘싱크홀’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조연과 단역을 가리지 않고 활발히 연기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개봉한 ‘카운트’, ‘익스트림 페스티벌’에도 출연하며 끊임없는 활동을 이어가던 중 이번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