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전설’ 박인희가 앵콜 콘서트를 확정했다.
박인희는 오는 9월 21일 오후 5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6월 14일 열리는 8년 만의 단독 콘서트 티켓이 매진되면서 앵콜 콘서트 일정까지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공연기획사 비전컴퍼니는 “지난 4월초 컴백 공연 소식이 처음 전해지면서 중장년층 팬들을 중심으로 서서히 호응이 오기 시작하더니 티켓 오픈한 지 한 달도 안 돼 전석 매진됐다”고 전했다.
박인희는 “앵콜 콘서트에서는 추억의 히트곡들은 물론 그동안 틈틈이 만들어 놓은 미발표곡들도 불러보고 싶다”고 전했다.
박인희는 1970년대 ‘봄이 오는길’, ‘모닥불’, ‘하얀 조가비’,’방랑자’, ‘그리운 사람끼리’, ‘끝이 없는길’,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 ’젊은날의 우리들’, ‘재회’ 등 히트곡을 남긴 1세대 포크가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