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과 수지가 실제 연인 같은 투샷을 공개했다.
박보검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Wonderful 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중에는 영화 ‘원더랜드’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수지와 함께 찍은 투샷도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화사한 흰색 옷을 맞춰 입고 수줍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브라운 계열의 신발을 함께 맞춰 신은 부분도 눈길을 끈다.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수지는 사고로 의식을 잃은 남자친구 태주를 보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항공사 승무원 정인 역을, 박보검은 사고로 오랜 시간 의식불명 상태였다가 기적처럼 눈을 뜬 정인의 남자친구 태주 역을 맡았다.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