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의 특별한 팬서비스가 화제다.
12일 tvN 드라마 공식 SNS 계정에는 ‘진짜로 선재 업고 튄 팬’이란 글과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은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실시간 시청 이벤트 현장을 포착한 것으로, 이클립스 류선재(변우석) 등신대를 가져가는 수범이(드라마 팬덤) 모습이 담겼다.
앞서 ‘선재 업고 튀어’ 측은 마지막 회 실시간 시청 상품으로 류선재의 등신대를 내걸었고, 총 2만2300명의 수범이가 몰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해당 게시물에 류선재의 본체 변우석도 직접 등장했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류선재 등신대 경품을 집에 어떻게 가지고 가실지, 민망하실까 봐 걱정”이라고 했던 변우석은 게시물 아래 “부럽당”이란 댓글을 남기며 팬의 진심 어린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종영한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