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28일 다우 챔피언십 1라운드에 나선 유해란-이소미 조의 모습. AFP=연합뉴스
2인 1조로 나선 이소미-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이소미-유해란 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천2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를 올렸다.
이소미-유해란 조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130타를 기록,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9위에 올랐다.
다우 챔피언십은 2인 1조로 경기를 진행한다. 1·3라운드에선 공 하나로 선수 2명이 번갈아 샷을 시도한다. 2·4라운드에선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점수를 팀의 성적으로 올린다.
한편 성유진-사이고 마오(일본), 김아림-노예림(미국) 조 역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하타오카 나사(일본) 조는 8언더파 132타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