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의 '얼어붙은 왕좌의 그림자 이벤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이모탈’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첫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디아블로 이모탈에 ‘얼어붙은 왕좌의 그림자 이벤트’가 진행돼 블리자드의 대표 MMORPG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관 속 상징적인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4일 새벽 3시부터 26일 새벽 3시까지 디아블로 이모탈 내 성역의 황야 곳곳에는 ‘얼음왕관 성채’의 차원문들이 열린다.
이용자는 차원문을 찾아 혹독한 추위를 이겨 내고 그 너머에서 기다리는 침입자들을 쓰러뜨려야 한다.
또 디아블로 이모탈에 로그인하면 ‘서리의 비탄’ 초상화 장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를 완료하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속 상징적인 검인 ‘서리한’ 무기 꾸미기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