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 퀴즈’)에는 울버햄튼에서 활동하고 있는 축구선수 황희찬이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황희찬에게 “축구도 축구지만 패션이 늘 화제다. 오늘 힘 많이 줬다”고 말하자 황희찬은 “오늘 그렇게 많이 준 편은 아닌데 ‘유 퀴즈’ 나온다고 격식도 차리면서 신경 좀 썼다”고 전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황희찬 씨가 평소에 패션 센스가 너무 좋다”며 칭찬했으며 유재석은 “황희찬 선수가 기가 막히게 소화를 해낸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유 퀴즈’를 평소에 본 적이 있냐고 묻자 황희찬은 “‘유 퀴즈’는 당연히 완전 많이 본다. 특히 영국에 있을 때 저녁 시간이나 운동이 끝나면 생각보다 시간이 많기 때문에 엄마랑 같이 지낼 때도 ‘유 퀴즈’ 하는 날에는 꼭 본다”며 ‘유 퀴즈’ 애청자임을 드러냈다.
황희찬은 “팬미팅도 하고 페스티벌도 했다. 응원해주신 분들도 많았기 때문에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휴가를 보냈다”고 최근 근황을 전했다. 또 “한국 들어온 지 한 달 조금 넘었다. 한국 항상 오면 할머니, 할아버지, 가족들이랑 휴가를 가는 편이다. 계곡이나 조용한 곳을 가는 것을 좋아한다”며 효자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