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경실이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아들인 배우 손보승에 대해 “처음에는 걱정되고 창피했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1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 출연해 “아들이 스물 세 살 때, 아들과 며느리가 눈 맞아서 애가 생겼다. 지금 아기는 두 돌이 지났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아들이 당시 군대도 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런데 며느리가 아기를 너무 잘 키우더라. 대견하게 잘 키워줘서 고맙다”며 “처음엔 너무 속상했지만 지금은 너무 잘 지낸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회장님네’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