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이 엉뚱한 매력을 자랑했다.
16일 코미디언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는 배우 안효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효섭은 시크한 외모와 달리 엉뚱한 성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데뷔 당시 활동명으로 안토니를 고민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장도연이 “조지아는 없었냐”고 장난치자, 안효섭은 “정말 없었다”고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배우로서 루틴도 공개했다. 안효섭은 “대본을 정말 많이 보는 편이다”면서 “촬영 들어가기 전에는 오히려 안 본다. 너무 계산해서 연기하면 티가 나더라”고 이야기했다.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다는 안효섭. 그는 “20살 때 클럽을 가본 적이 있다. 당시에 아무것도 눈앞에 안보이고 오로지 음악과 나의 자유로움에 빠졌던 기억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