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신인’ 나우어데이즈가 ‘촉촉한’ 비주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나우어데이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지난 21일 공식 SNS 채널과 데이즈드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레이니 데이’(Rainy day / 2024 Remake ver.) 의 패션필름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나우어데이즈와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가 의기투합해 진행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빗소리를 배경으로 비를 맞거나 물 위에 누워 포즈를 취하는 등 다채로운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과시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우산을 쓰고 등장한 멤버 시윤은 영화 '늑대의 유혹'의 강동원으로부터 시작된 '우산남'의 계보를 잇는 비주얼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영상은 비가 그친 뒤 하나의 우산을 함께 쓰며 환히 웃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하나의 우산 아래 다섯 멤버들의 환상적인 비주얼 시너지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독보적인 영상미와 아련한 무드가 본 영상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나우어데이즈는 지난 16일 큐브 출신 보이그룹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을 2024년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화제가 됐다. 지난 19일 티저 영상에 이어 패션필름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드러낸 나우어데이즈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