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아버지 건강 검진 결과 안 좋아… 건강한 삶 감동적” (‘언니네 산지직송’) [TVis]
이수진 기자
등록2024.07.26 00:22
배우 안은진이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에는 남해로 떠난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 네 남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네 남매는 멸치 털이에 이어 단호박 수확에 도전했다.
안은진은 “난 갑자기 오늘 내가 왜 슬펐는지 떠올랐다. 왜 그랬냐면 그 멸치 털이 배에서 우리 아빠뻘인데 ‘몸이 너무 좋으시겠어요’라고 하니까 ‘노동을 해서 몸이 너무 좋지’라고 하시고 어머니 만나니까 76세라고 하시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은진은 “저희 아빠가 58년 생이다. 그런데 아빠 목표가 80세까지 일하는 게 목표였다. 저번에 횟집에서 만나기 전에 건강 검진 결과가 안 좋았다. 내일 모레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이렇게 건강하게 몸을 유지하는 것이 너무 멋있지 않냐. 그래서 너무 감동이었다”고 말했고 염정아는 안은진의 말을 들으며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