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구가 무명 시절의 어려움을 공개한다.
1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영상에는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엄태구가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엄태구는 “계속 수입이 없다 보니까 방세가 24개월까지 밀린 적이 있다”며 “그래서 눈이 오면 (집 앞을) 미리 쓸어놓는다. 제가 (집주인에게) 할 수 있는 보답이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 유재석은 “데이트를 할 때 말이 너무 없어서 여자친구가 잠든 적이 있다고?”라고 물었고, 엄태구는 “정확히는…”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엄태구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오는 7일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