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가 학폭 의혹 후 4년만에 복귀를 예고했다.
지수는 지난 23일 ‘JisooRoad’(지수로드) ‘배우 김지수 지수로드 무비 브이로그 다큐멘터리’라는 영상에 출연했다.
그는 “4년이 된 것 같은데, 4년 전에 거문도 여행을 혼자 갔다가 그리고 이제야 다시 돌아오게 됐다”고 오랜만에 인사했다. 4년 동안 많은 일을 겪었다는
지수는 “(과거) 이야기했던 친구들과 오해도 잘 풀었다. 이제 저도 천천히 다시 해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떠돌이가 되지 않는 이상, 일상으로 돌아가야한다. 그렇다고 떠돌이가 된다면 일상이 여행처럼 변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이 일상처럼 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수는 지난 2021년 과거 학교폭력 가담 의혹에 휩싸였다. 지수는 당시 일부 가해 사실을 인정,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후 2021년 5월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7월 학폭 의혹 최초 폭로자 등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피고소인들은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